QT

히브리서 3장(09.16.24)

복음은 예수님임을 아는 여러분 히브리서 3장을 묵상합니다.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께 얼마나 충성으로 순종하셨는지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모세보다 우월하심을 ‘집’ 비유를 통해 말합니다. 모세가 그들의 역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창조주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모세의 증언을 통해서 모든 구약의 말씀은 궁극적으로는 오실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세례 요한이 주님의 길을 예비하였던 것처럼 모세 역시 오실 주님을 미리 증언하였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교회를 다스리시는 머리이시며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입니다. 교회가 곧 ‘그의 집’입니다. 항상 교회의 머리가 되신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출애굽 일 세대들은 사십 년 동안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보고 경험하면서도, 오히려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였고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예수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부여잡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그리하셨던 것처럼 우리 역시 순종으로 예수님의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것이 교회에서 가르쳐야 할 복음임을 알아 늘 복음대로 가르치며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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