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내의 한계를 아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욥기 27장을 묵상합니다.
욥이 비유를 들어 다시 말을 합니다.
욥은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결코 불의나 거짓을 말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을때까지 이런 재앙을 받을만한 죄를 지은것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처음에 욥은 자신이 당한 고난이 너무나 힘들어서
이것이 자신의 죄 때문은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욥은 그의 세 친구들과의 대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신이 겪고 있는 재앙이
자기의 죄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욥은 오히려 친구들을 적이라고 부르며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그대로 돌려주며 저주를 합니다.
이 대목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욥이 좀더 참았더라면 하는겁니다.
성자와 같은 욥의 이미지가 손상되는 느낌입니다.
내가 욥같이 욕을 먹는다면 나는 끝까지 참을수 있을까?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용기가 납니다. 그래서 주여, 내힘으로는 못참으니
성령님께서 저를 도우소서 하고 기도합니다.
욥기 27 장 (20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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