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부조리를 보고 애통해 하는 여러분 스가랴 12장을 묵상합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의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내용은 예루살렘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시겠다는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먼저 예루살렘을 치려고 하는 세력들이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비틀거리고 쓰러지게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루살렘이 무거운 바위와 같게 해서 예루살렘을 공격하고 노략하려고 하는 자들은 그 돌을 들려고 하다가 오히려 다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주변의 모든 민족을 좌우로 불사를 것이나 예루살렘은 다치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을 구원할 것이고, 반대로 자기 백성을 치러 오는 모든 대적들에게는 멸망이 임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11절에 그 날이 오면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 애통에 동참하게 되는 사람들의 부류를 열거합니다. 이 예루살렘의 애통으로 인해 하나님은 이 땅에 당신의 아들 예수를 보내주게 되었던 것입니다. 애통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예수도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이 땅과 나 자신의 죄로 인해 애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여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스가랴 12장(08.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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