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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6장(04.16.24)

하나님이 일하시고 나는 그를 돕는 일을 할 뿐이라고 겸손하게 행하는 여러분 느헤미야 6장을 묵상합니다. 성벽 재건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자 대적자들은 점점 더 교묘하게 방해합니다. 산발랏과 게셈이 느헤미야를 살해 하려고 온갖 술책을 펼칩니다. 이들이 오노 평지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다섯번이나 하지만 이를 간파하고 거절합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이 역모를 꾀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 지어진 이야기라고 말하고, 자신이 성벽을 잘 완공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52일만에 성벽을 완공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는 하나님이 하신일이라고 하며 놀랍니다. 이것이 신실하게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표적입니다. 나는 모든일에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불가능이 없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늘 주님의 역사하심이 있기를 겸손하게 바라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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