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통치 아래 순종의 삶을 살아 가는 여러분 사무엘상 8장을 묵상합니다. 사무엘이 나이가 들어 두 아들에게 사사의 직분을 물려주지만 이들이 마치 엘리 제사장의 타락한 아들들같이 행동하자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사무엘을 찾아와서 왕을 세워 달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중심의 신정국가 모습이 사라지고 여타의 왕권국가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원인은 이스라엘의 제사장이고 사사인 사무엘이 가정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러라고 하십니다. 왕이 다스리는 나라라도 하나님 중심의 왕이 나오면 괜찮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마치 제사장처럼, 사사처럼 헌신적으로 나라를 통치 한다면요. 우리의 믿음의 삶도 똑같습니다.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인생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나는 이 진리로 나와 내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이 왕이시고 다스려 주시기를 간구하는 매일이 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사무엘상 8장(0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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