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역대상 21장(07.19.23)

하나님의 방법을 세상의 방법보다 먼저 행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역대상 21장을 묵상합니다. 다윗이 승승장구 하면서 자신감이 충만해지자 이게 다 자기가 잘나서인줄 착각하고 12지파의 인구조사를 요압에게 명합니다. 요압이 이것이 하나님앞에 죄임을 지적하지만 다윗이 강행시키자 하나님이 진노하시사 갓선지자를 통해 징벌을 내리십니다. 이렇게 되자 다윗이 깨닫고 다윗은 인간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 손의 징벌을 선택하여 온 땅에 온역이라는 전염병이 돌아 칠만명이 죽습니다. 다윗은 처절한 심정으로 자신의 실수로 죽은 백성들을 가슴 아파하며 이 모든 잘못은 자신이 저질렀다고 하나님께 용서를 빕니다. 하나님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마침내 다윗을 용서하십니다. 다윗은 이렇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정직함과 철저한 회개로 회복을 받아냅니다. 나는 다윗의 인간적인 모습이 나와 하나도 다르지 않기에 큰 위로가 됩니다. 나도 다윗이 하나님께로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대로 겸손하게 살며 이 땅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칭찬 듣는 복받은 자로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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