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기는 소명으로 충만한 여러분 베드로전서 3장을 묵상합니다. 베드로는 아내들에게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되 이와 같이 순종하라고 말합니다. 이 순종은 믿음을 가진자에 대한 순종이 우선이고 또한 믿지 않는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한 순종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순종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복음에 대한 고백입니다. 당시의 여인들이 추구하던 사치스러운 삶을 경계하라고 합니다. 따라서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은 결국 예수님을 닮은 인격과 성품을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사라가 남편 아브라함을 주라고 표현하며 순종했듯이, 성도들이 그리스도께 주라고 표현하며 주님의 말씀에 순복하는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남편들은 먼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따라 아내와 함께하라고 합니다. 크리스챤 부부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소명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야 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소명으로 하나님이 우리 부부에게 주신 사역에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베드로전서 3장(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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