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를 주님의 은혜로 산다고 고백하는 여러분 히브리서 6장을 묵상합니다.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 데로” 나아가라 합니다. 은유적 댓구가 나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온 몸으로 흡수하고 마르기를 반복한 땅은 비로소 “밭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냅니다. 그 땅은 표면적으로 자주 질퍽했으나 그 과정을 통해 생명이 뿌리내릴 수 있는 좋은 땅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성숙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자주 당신의 비를 우리에게 내려주십니다. 우리는 그 비를 “흡수”하여야 합니다. 비에 젖어 물렁해져서, 비의 성분으로 새로운 땅이 되는 것이 성숙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가시와 엉겅퀴를 내어 버림당하고 저주받아 불사름을 당하는 땅의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좋은 땅으로 한걸음 나아가고자 매일 “믿음과 오래참음”(12절)으로 살아가는 이가 바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다. 나는 지금도 세상이 나를 흔들지 못하도록 변함없이 나를 지켜 주시는 주님을 의지해서 하루를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히브리서 6장(0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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