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축복만이 영원 함을 아는 여러분 예레미야 51장을 묵상합니다. 50장에 이어서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내용이 무려 110절이나 됩니다. 당시 바벨론은 패권을 쥐고 정복전쟁을 하고 있던 강대국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멸망시키는 자’를 부추기시겠다고 하십니다. 세상적으로 아무리 강해보이는 것이라 할지라도, 또 아무리 높아 보이는 것, 아무리 화려해 보이는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끝이라고 금을 그으면 거기에서 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 있다할지라도 겸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 마땅히 겸손해야 합니다. 가나안 족속들이 형편없는 삶을 살 때에 이스라엘을 통해서 진멸하셨던 것처럼, 바벨론을 도구 삼아 다른 나라들의 죄악된 삶을 교정하셨던 것입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갈 때는 유다는 영원히 끝난 것 같고, 바벨론은 영원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이면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영원히 끝내시고, 유다(이스라엘)는 영원하리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이겄입니다. 나는 내 자손들과 내가 사는 미국과 내 조국이 하나님을 믿고 영원한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경환목사
예레미야 51장(1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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