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하나님만 의지하는 여러분 열왕기하 12장을 묵상합니다. 유다의 요아스왕의 일생에 대해 말씀합니다. 요아스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의 학살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왕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하신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 요아스를 6년 동안 은밀하게 성전에서 지켜주셨습니다. 그 후 왕이 되고 40년을 통치한 사람은 다윗과 솔로몬, 그리고 요아스 뿐이었습니다. 그만큼 요아스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왕이었습니다. 요아스는 제사장들의 비협조로 인해 성전이 수리되지 못하였기에 이제는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어 마침내 성전을 수리하게 합니다. 그러나 통치 후반부에 들어서자 여러 가지 과오를 범합니다.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우상숭배의 길로 들어섰고, 하나님께서는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했지만 요아스는 스가랴를 성전 뜰 안에서 돌에 맞아 죽게 하는 죄를 짓게됩니다. 하나님을 떠나 아람을 의지하던 아하스는 요아스왕은 부하들에게 암살을 당하고 47세의 이른 나이로 인생을 마칩니다. 당시의 선지자가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경고를 듣지 않은 요하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듯이 인생은 하나님만 의지해야 함을 깨닫고 오늘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열왕기하 12장(0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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