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세포와 머리카락숫자까지 아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여러분 에스겔 11장을 묵상합니다. 선지자에게 예루살렘 성전에서 자행되고 있는 악행(특히 우상숭배)에 대한 환상입니다. 25명의 종교지도자들과 정치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외면했다고 하는 것은, 종교와 정치를 비롯하여 유다의 모든 분야가 철저하게 타락하여 하나님이 없는 것과 같은 삶, 하나님을 대항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25명의 지도자들을 ‘불의를 품는 사람들’이고, ‘악한 꾀를 꾸미는 사람들’이라고 하셨습니다. ‘불의’와 ‘악한 꾀’는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길로 나아가는 것과 하나님을 등진 삶을 사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족속들을 향하여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다 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사람들이 생각하지도 못하는 무의식 세계에 있는 것까지 전부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회초리를 들어서 심하게 내리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녀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은 이 모든 것을 백성들에게 다 말해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바빌론에서 70년 동안 허리를 펴지 못하고 살게 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허리를 펴 주시는 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해 주실 소망을 주었습니다. 나는 이 땅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소망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에스겔 11장(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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