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하나님앞에서 훈련받는 자로 살아 가는 여러분 사무엘하 13장을 묵상합니다. 나단 선지자의 예언대로 다윗의 가문에 징벌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윗은 유일한 이방출신의 아내인 마아가에게서 압살롬과 딸 다말을 낳았습니다. 다말은 매우 아름다웠는데 아히노임의 소생인 다윗의 장자 암논이 이 다말을 사모하였습니다. 아무리 어머니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자기 누이를 사랑한다는 것은 율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말을 욕보이고 난 후 암논은 도리어 그녀를 싫어합니다. 이는 암논의 사랑이 결국 육체적 정욕에 지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그가 누이를 범한 죄악보다 더욱 악한 행동이었습니다. 다말의 친오빠인 압살롬으로 아여금 분개한 마음을 품게 하였고, 마침내는 암논을 죽여서 누이의 복수를 하게 말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버지 다윗에 대한 불신으로 반역할 마음까지 품게 됩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이 다윗을 연단하신다고 믿어야 합니다. 다윗이 다시는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시며, 또 늘 겸손하여 성화된 인격의 소유자로 만드시기 위해서 그의 아들들의 범죄와 반역적 행동들을 통해서 그를 연단해 나가십니다. 나는 나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나를 연단하시기 위한 일들을 기억합니다. 이를 통해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사무엘하 13장(0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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