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역사를 지닌 민족의 백성으로 반복된 죄를 짓지 않으려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에스라 3장을 묵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사람이 움직이는 것처럼 예루살렘으로 모였습니다. 그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제물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즉 예배를 복원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전 재건을 통해서 무너진 자신들의 신앙을 다시 세우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인 사람들이 먼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찬양과 감사는 인간의 길보다 언제나 높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올리는 것입니다. 두 부류가 있습니다. 기뻐 함성을 질렀던 사람들은 무너졌던 예배처소가 이제 다시 생기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을 것이고, 대성통곡을 하였던 사람들은 지난 과거의 죄로인한 통회 자복의 눈물이었을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불행한 역사의 범인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에스라 3장(0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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