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우직하고 충성된 종으로 사는 것을 기뻐하는 여러분 창세기 29장을 묵상합니다. 야곱이 드디어 삼촌 라반이 사는 하란땅에 도착을 해서 우물가에 갔습니다. 목자들이 짐승들에게 물을 먹이는 중에 라헬이 양떼들에게 물을 먹이러 오자 야곱이 라헬에게 입을 맞추고 반가워서 웁니다. 라헬이 아버지 라반에게 야곱이 왔다는 소식을 전하자 반갑게 맞이합니다. 야곱을 본 라반은 하는일이 약삭빠른 그를 일꾼으로 삼기로 작정하고 야곱이 라헬을 원하자 혼인을 시키는데 먼저 언니 레아를 들이고 일 주일 후에 라헬도 주지만 각 7년씩 14년을 부려 먹습니다. 천하의 야곱이 삼촌에게 속아서 맘에도 없는 결혼을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외갓집쪽의 머리가 비상한 것 같습니다. 야곱이 정말 상상치도 못한 순간에 외삼촌에게 속아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억지결혼한 레아에게서 유다가 탄생합니다. 유다는 예수님의 조상이 됩니다. 하나님은 총명함은 없지만 유순하고 착한 레아를 통해서 예수님을 탄생하게 하신것은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주님앞에 서야 할 지를 가르칩니다. 나도 꾀부리는 자가 아니라 우직하고 충성스러운 종의 모습으로 살면서 주님이 주신 소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창세기 29장(02.01.25)
No.
Title
Date
Read
02/04
3
02/03
2
02/01
10
01/31
9
01/30
9
01/29
13
01/28
17
01/27
17
01/25
21
01/24
23
01/23
18
01/2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