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마음의 중심을 주님께 드림을 기쁨으로 아는 여러분 열왕기상 9장을 묵상합니다. 전반부는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말씀을 지켜 행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주십니다. 마치 앞으로 불순종으로 망하게 될 원인을 미리 예시하는듯 합니다. 후반부는 솔로몬의 왕국 사업, 성전과 왕궁 건축 이외에도 다른 건축 사업과 대외 교역 확대에 관한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이끈 역꾼은 강제노역을 말하는데 성벽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였습니다. 게셀을 아내 애굽의 공주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것은 전략적인 결혼이었음을 언급하는 것이니 이것이 장차 타락의 시작이었음을 암시합니다. 그외 역군들을 동원해서 국고성 병거성 마병성을 만들어서 국방력을 증대했음을 말합니다.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들과 같은 가나안 사람들의 후손들을 노예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것이 불씨가 될 줄 누가 알았겠나요. 성전을 완성했고 모든것이 풍족한 세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외적인 모양을 잘 갖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나의 마음의 중심을 온전히 드리기 위해 무엇을 헐 것인지를 깊이 묵상하며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열왕기상 9장(0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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