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인생에 원인과 결과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됨을 믿는 여러분 열왕기하 24장을 묵상합니다. 계속 애굽의 바로느고에 의해 유다의 왕으로 세워진 여호야김의 내용입니다.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애굽과 바벨론이 각축을 벌리는 중인데 애굽의 바로 느고는 남유다로 와서 엘리야김을 여호야김으로 그 이름을 바꾸고 왕으로 세운 뒤에 선왕 여호아하스를 인질로 잡아 애굽으로 끌고 가고 그는 거기서 죽습니다. 바빌론은 애굽과 앗수르를 갈그미스 전투에서 물리치고 친애굽 성향의 왕이었던 여호야김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굴복당합니다. 그래서 애굽편에 있던 여호야김이 바빌론에 끌려가게되고 다시 바빌론을 섬기기로 합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말이 므낫세의 죄인데 므낫세는 여호야김의 증조할아버지임에도 불구하고 멸망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하나님의 뜻에는 불평등과 불의가 없습니다. 결과에는 항상 정당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것이 나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면 원인 제공자는 나의 죄가 되는 것이고 후손들은 이것을 정당하게 평가할 것입니다. 그래야 미래가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멸망이 나에게 미치지 못할 믿음의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