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힘들 때 친구가 되어주신 하나님을 늘 기억하는 여러분 하박국 3장을 묵상합니다. 선지자는 눈앞에 펼쳐진 부조리한 세상의 모습들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은 의로운 자는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진리를 판에 밖아 기억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서 노래로 만들어 모든 사람이 기억하게 한 말씀입니다. 시가오놋은 격한 역사를 담은 노래입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하나님이 이들을 어떻게 보호하셨는지, 어떻게 가나안 정복을 이뤘는지 왜 갈대아인 즉 바빌론 포로의 삶을 살아야 했는지를 상징적이고 은유적인 언어로 노래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찬양을 마치고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믿음의 고백을 주께 드립니다.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는 소출이 없을 것이며 양과 소는 기근과 약탈로 인해 보기도 힘든 상황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민족의 심판과 찾아온 기근과 환난 속에 아무것도 기뻐할 것이라고는 전혀 없는 상황이 찾아올 때 하박국 선지자는 기뻐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믿음은 아무것도 없을 때 보석과 같이 빛납니다. 나는 내가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될 때 나에게 힘주셔서 일어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하박국 3장(07.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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