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하늘의 비밀을 앎을 늘 감사하며 사는 여러분 마가복음 11장을 묵상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동네에 내려가서 나귀를 끌고 오라고 하십니다. 나귀 주인이 왜 남의 나귀를 가져가느냐고 물으면 예수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그냥 줄거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성에 입성 하시고 성전의 장사꾼들을 쫒아 내십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말라죽게 하시고는 기도의 능력이 이것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것이냐고 시비를 걸자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인지 사람에게서 오는 것인지를 묻고 이를 대답하지 못하자 나도 답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인정하지 않는 완악한 사람들과는 논쟁을 피하십니다. 왜냐하면 가르쳐도 알아들으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가시면서 그 가치를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하나씩 가르치십니다. 나는 순종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비밀을 아는 길임을 깨달은 것을 늘 놀라워 하며 다른 사람들도 이 비밀을 알도록 계속 말씀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