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37 (민수기 31장) 2025년 8월 26일

시온의 소리 37 (2025. 8. 26.)

* 찬송가 :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 오늘 읽을 성경 : 민수기 31장

* 오늘의 말씀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천부장과 백부장들에게서 을 취하여 회막에 드려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을 삼았더라” (민 31:54)

* 말씀 묵상

하나님은 모세에게 죽기 전에 해야 할 마지막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일은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갚는 것이었고, 원수를 갚을 대상은 미디안이었습니다. 미디안은 이스라엘을 도덕적으로, 또 영적으로 무너뜨리기 위해 이스라엘을 유혹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일로 이스라엘 자손 24,000명이 염병으로 죽었습니다. 

모세는 지파별로 1,000명씩, 총 12,000명을 택하여 무장을 시키고 미디안과의 전쟁에 나가게 했습니다. 그때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갚으러 가자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여호와의 원수를 갚자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원수가 곧 이스라엘의 원수가 되었다는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원수가 곧 우리가 원수가 되어 싸우는 것이 영적 전쟁입니다. 

여호와의 원수를 갚기 위한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미디안 남자를 다 죽였고, 미디안의 다섯 왕을 다 죽였습니다.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타락시키려는 계략을 낸 브올의 아들 발람들 칼로 죽였습니다. 이 외에도 미디안의 부녀들과 아이들을 사로잡고, 가축과 재물을 탈취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을 분배하라고 하셨습니다.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에게 주었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었습니다. 또 그중 일부는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전쟁의 승리는 이스라엘 모두의 승리였음을 말해 줍니다.

군대의 지휘관들은 전쟁이 끝난 후 한 가지 놀라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는 죽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12,000명이 나선 전쟁이었습니다. 미디안 남자 수만 명을 죽이며 대승을 거둔 전쟁이었습니다. 그런 전쟁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한 사람도 죽지 않았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느낀 지휘관들은 전쟁에 나갔던 사람들이 얻은 금과 패물 등을 여호와 앞에 가지고 나와 자신들의 생명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속죄했습니다. 이들이 드린 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지키시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하는 기념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셨습니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셨음을 증명하는 기념물이 있으십니까? 자녀들이 물어볼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고 간증할 이야기가 있습니까? 오늘 그 이야기를 만드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따라 사는 우리를 기억하옵소서. 하나님의 돌보시는 은혜를 간증하고 기념하며 사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