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141 (빌립보서 3장) 2026년 1월 19일

시온의 소리 141 (2026. 1. 19.)

* 찬송가 : 354장 ‘주를 앙모하는 자’

* 오늘 읽을 성경 : 빌립보서 3장

* 오늘의 말씀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빌립보서 3:10-12)

* 말씀 묵상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공, 안정된 삶, 존경받는 위치, 행복한 가정, 건강, 아주 많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신세 안 질 만큼의 재산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런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나름대로 부지런히 노력하며 삽니다.

오늘 성경을 쓴 바울도 그런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었고, 율법에 철저한 바리새인이었고, 누구보다 열심히 종교적 이상을 향해 달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가문, 교육, 혈통, 열심은 모두 세상적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종교적 열심을 좇아서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고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그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예수를 만난 이후에 그의 삶은 변화되었습니다. 율법 중심으로 살던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베냐민 지파요, 바리새인으로 태어나 종교적 자부심과 혈통적 우월함을 주장하던 삶이 죄인 중의 괴수요, 하나님의 은혜로 사도가 되었다는 겸손한 고백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신의 의와 열심을 따르던 인생이 이제는 예수님 한 분만을 따르는 인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 놀라운 변화를 경험한 바울은 자신이 그렇게 중요하고 유익하게 여기던 것들을 다 해로 여긴다고 하면서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빌 3:8a)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바울에게는 또 하나의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율법의 완성도 아니었고, 인간의 자랑도 말고, 오직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부활에 이르는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망을 바울은 오늘 성경에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 3:10-11)

이 구절을 새번역 성경은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이르고 싶습니다.”(빌 3:10-11)

“부활에 이르고 싶습니다.”라는 구절에서 ‘이른다’는 말은 물리적 공간을 이동해서 어떤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뜻이 아니라 영적으로 어떤 단계나 목표에 도달한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이 그토록 이르고 싶어 했던 곳이 ‘부활’이었습니다. 바울은 오늘 말씀을 통해 부활에 이르는 길을 제시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빌 3:10, 새번역) 

바울은 부활에 이르기 위해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 부활을 온전히 이루기까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했습니다. 믿음 안에서 하루하루의 삶을 부활에 이르는 길로 삼고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귀하게 여기며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부활의 능력을 깨닫게 하시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아 우리도 부활에 이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www.ZionKUM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