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창세기 4장(01.04.25)

주님이 인간과 하나님과의 사이를 회복시키시는 분임을 믿고 감사하는 여러분 창세기 4장을 묵상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떠나 살면서 자손을 출산하는데 첫째가 가인(얻음)이고 농사를 했고 둘째 아벨(허무)은 양을 치는 자 였습니다. 세월이 지나 성장한 두 사람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를 본문에서 두 가지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 아벨은 제물과 함께 자신을 드렸지만 가인은 자신을 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가인이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인이 스스로 분내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은 “어찌 됨이며 … 어찌 됨이냐”라고 두 번 반복하시며 가인이 성을 내고 안색이 변하는 것이 옳지 않음을 지적하시고,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이것마져도 분으로 넘긴 가인은 결국 아벨을 살해하는 죄를 범합니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죄를 물으시지만 가인이 도망가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 세상에서 유리하며 살아야 한다고 벌 받을 생각을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지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의 후손으로 에녹, 라멕이 나오는데 라멕이 노래를 합니다. 라멕은 가인과 자신을 비교하고 있는데, 이는 가인이 저지른 형제 살인의 죄악을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라멕도 가인처럼 살인을 저지른후 형벌을 선고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가인보다 더 포악한 살인을 저질렀음을 마치 자랑처럼 노래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모습이 이렇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아벨사망후 셋의 출생은 새로운 빛과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는 자신이 낳은 아이를 사람이라는 뜻과 함께 연약함이라는 의미를 가진 에노스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회복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용서와 회복을 끊임없이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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