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227 (2026. 5. 19.)
* 찬송가 : 254장 ‘내 주의 보혈은
* 오늘 읽을 성경 : 호세아 4장
* 오늘의 말씀 : 호세아 4:6
“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 말씀 묵상
호세아 4장은 풍요 속에서 영적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리고 도덕적 붕괴를 맞이한 이스라엘 주민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법정에서 심문하시듯 준엄하게 죄를 고발하시고 심판을 경고하시는 장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향해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다”고 탄식하십니다. 겉으로는 화려한 제사와 종교적 행위가 가득했으나, 그 중심의 무게를 달아보았을 때 영적인 알맹이가 완전히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말씀 위에 우리 자신을 올려놓고, 세상의 상급에 마음이 팔려 정작 있어야 할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라고 선언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깊이 소통하고 사귀는 삶의 체험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잃어버린 백성은 영적 분별력을 상실하여 세상의 속임수에 쉽게 타락합니다. 성공과 번영을 좇느라 정작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아는 일을 사소하게 여기는 것이 가장 큰 위기입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리자 하나님은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는 두려운 말씀을 하십니다. 부모 세대가 말씀의 기준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풍요만을 구하며 타협할 때, 그 영적 무지와 타락은 고스란히 다음 세대의 영적 영양실조와 멸망으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동기는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을 아는 정직한 신앙의 유산을 흘려보내기 위함이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내 삶의 무게중심이 어디에 가 있는지 정직하게 질문해 보십시오. 세상의 지식과 물질을 쌓는 일에는 열심을 내면서, 정작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는 게으르지 않았습니까? 삶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날마다 서슬 퍼런 말씀의 저울 앞에 서서 주님의 뜻을 깊이 깨닫고 지혜를 구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 중심을 달아보시는 하나님, 세상의 화려함에 눈이 멀어 마땅히 가져야 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잃어버렸던 영적 무지를 회개합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함으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시고, 우리 자녀들에게도 살길이 오직 주님의 율법에 있음을 보여주는 신실한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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