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것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고린도전서 16장을 묵상합니다. 헌금의 시기, 헌금의 방법, 헌금의 사용 등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줍니다. 방법은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하라고 했습니다. 일정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도 있고, 잘 안될 수도 있지만 사도바울은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이라는 자세로 그의 계획의 결과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태도를 취합니다. 디모데를 존중하고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라고 권면합니다. 10절입니다. “그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라.” 아직 디모데가 어리고 경험의 부족함이 있지만 그도 자신과 동일하게 주님의 사역에 종사하고, 동일한 권위를 갖고 주의 일에 힘쓰는 자라고 소개합니다. 바울은 문제 해결을 이끌 동역자 아볼로를 소개합니다. 또 스테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를 동역자들로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주를 사랑하라는 말로 말씀을 맺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모든 분쟁을 끝내고 교회의 존재 목적을 깨달아 서로 서로 지켜주는 문화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구하면서 말씀을 맺습니다. 교회의 존재 이유는 사랑에 목말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수 되시는 예수님을 소개하고 구원하는 것임을 깨달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