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와 같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여러분 출애굽기 32장을 묵상합니다. 모세가 산 올라간 이후 시간이 지연되자, 불안과 초조함에 빠져 있던 상황에서 백성들이 불안감을 호소하자 아론은 금을 모아 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눈에 보이는 우상을 만들게 합니다. 이에 진노한 하나님이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라고 하십니다. 이는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고집 피우는 동물에게 쓰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진멸하겠다고 하시자 모세가 간곡하게 말립니다. 아론은 잘못을 회개하기보다 이스라엘 백성의 탓을 합니다. 하나님은 레위족속을 통해 죽이라고 하시고 3천명이 죽습니다. 멸절은 피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아서라도 모두를 구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을 독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품은 사람은 생명을 위해 자신을 내놓습니다. 모세의 기도는 마치 예수님의 기도를 연상시킵니다. 나도 이렇게 처절하게 하나님께 매들리며 기도해서 모두를 구하는 목자로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출애굽기 32장(0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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