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229 (호세아 6장) 2026년 5월 21일

시온의 소리 229 (2026. 5. 21.)

* 찬송가 :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 오늘 읽을 성경 : 호세아 6장

* 오늘의 말씀 : 호세아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 말씀 묵상
호세아 6장은 형식적인 회개에 머물러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참된 회개는 외적인 제사가 아니라 상한 심령으로 여호와께 돌아와 그분의 인애를 배우고 하나님을 힘써 아는 것임을 선포하는 장입니다.

호세아는 백성들을 향해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고 외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에 대해 징계하시고 우리 인생을 찢으시기도 하지만, 그 목적은 멸망이 아니라 “도로 낫게 하시고 싸매어 주시기” 위함입니다.

고난과 시련 앞에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주님께로 발걸음을 돌릴 때, 비로소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라고 외칩니다. 우리가 힘써 알아야 할 하나님은 “새벽빛같이 어김없으시고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어둠이 짙을지라도 아침이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새벽빛처럼, 인생의 메마른 가뭄 끝에 대지를 적시는 늦은 비처럼 하나님은 변함없는 은혜로 찾아오십니다. 내 감정과 상황은 요동칠지라도, 정한 기한에 반드시 역사하시는 신실한 주님을 아는 지식에 굳게 서십시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형식적인 종교 행위나 겉치레 헌신은 하나님의 저울 위에서 아무런 무게를 갖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인애)과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 교제입니다. 세상이 주는 화려한 보상과 상급보다 하나님의 평가와 마음을 더 귀히 여기는 태도가 진짜 지혜입니다.

오늘 하루, 내 신앙생활이 혹시 마음은 빠진 채 껍데기만 남아 있는 형식적인 ‘제사’의 모습은 아닌지 질문해 보십시오. 나를 찢으셨을지라도 나를 온전히 고치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한 분뿐임을 고백합시다.

내 생각과 욕심을 내려놓고, 새벽빛같이 신실하신 주님을 힘써 알아감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인애를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상한 심령을 싸매어 주시는 하나님, 인생의 커다란 아픔 속에서도 도로 낫게 하실 주님의 선하신 손길을 신뢰하며 주께로 나아갑니다. 형식적인 예배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인애와 정직함을 가슴에 채우게 하옵소서. 날마다 새벽빛처럼 신실하게 찾아오시는 주님을 힘써 배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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