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265 (2026. 7. 10.)
* 찬송가 : 355장 ‘다같이 일어나’
* 오늘 읽을 성경 : 역대상 10-11장
* 오늘의 말씀 : 역대상 11: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 말씀 묵상
역대상 10장과 11장은 사울 왕의 비참한 종말과, 이어서 다윗이 이스라엘 전체의 왕으로 즉위하는 영광스러운 장면을 대조하여 보여줍니다.
성경은 사울이 죽은 이유를 명확하게 짚어줍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고,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찾지 않고 신접한 자를 찾았기 때문입니다(역대상 10:13).
반면 보잘것없던 이새의 막내 다윗은 온 지파의 추대를 받아 왕이 됩니다. 이것은 인간의 힘이나 가문의 배경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대로”(역대상 11:3) 이루어진 역사입니다.
사울의 실패와 나라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약속하신 메시아의 등불을 끄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은 단 한 순간도 실패함 없이 묵묵히 성취를 향해 흘러갑니다.
특히 역대상 11장 9절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라고 선포합니다. 이 말은 다윗의 강성함은 그의 군사력이나 훌륭한 용사들 때문이 아니라 온 우주의 주인이시며 모든 군대의 주관자이신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와 동행하셨기 때문임을 증거합니다.
오늘 하루도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하심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하며, 내게 맡겨진 자리에서 겸손하고 순전하게 동행의 길을 걸어갑시다.
* 오늘의 기도
말씀하신 대로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사울의 실패 속에서도 다윗의 왕위를 예비하셨듯이, 오늘도 신실하게 역사하시는 주님의 주권만을 신뢰하며 겸손하고 순전하게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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