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261 (역대상 6장) 2026년 7월 6일

시온의 소리 261 (2026. 7. 6.)

* 찬송가 : 75장 ‘주여 우리 무리를’

* 오늘 읽을 성경 : 역대상 6장

* 오늘의 말씀 : 역대상 6:31-32
“언약궤가 평안을 얻었을 때에 다윗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찬송하는 직분을 맡긴 자들은 아래와 같았더라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성전을 세울 때까지 그들이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되 그 계열대로 직무를 행하였더라”

* 말씀 묵상
역대상 6장은 성전에서 제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레위 지파의 계보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모든 것이 무너진 황무지에 서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레위 지파의 족보를 길게 보여주십니다.

이는 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키는 첫걸음이 바로 ‘예배의 회복’에 있음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세상의 창대함이나 물질적인 성공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가 가장 소중합니다.

헤만과 아삽과 에단 같은 레위인들은 언약궤가 자리를 잡기 전 광야 시절부터, 솔로몬 성전이 지어질 때까지 묵묵히 찬양의 직무를 행했습니다(역대상 6:32).

환경이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그들은 주님이 맡기신 자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자기들에게 맡겨진 직무를 감당한 이들의 순종이 있었기에 구원의 대로는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성전의 화려한 제사장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릇을 닦고 장막의 모든 일을 맡아 관리하며 돌봤던 레위인의 이름이 이 족보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모든 발걸음을 기억하십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드리는 작은 순종도 하나님의 거대한 역사 속에 소중한 한 점으로 남게 됩니다.

오늘 하루, 내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내게 주신 작은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순전한 예배자가 됩시다.

* 오늘의 기도
우리를 예배자로 불러주신 전능하신 하나님, 어떤 형편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겸손하고 순전하게 예배의 파수꾼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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