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272 (2026. 7. 21.)
* 찬송가 : 206장 ‘주 예수 귀한 말씀은’
* 오늘 읽을 성경 : 역대상 24장
* 오늘의 말씀 : 역대상 24:19
“이와 같은 직무에 따라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그의 아버지 아론을 도왔으니 이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하신 규례더라”
* 말씀 묵상
역대상 24장은 다윗이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을 24 반열로 나누고, 제비를 뽑아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길 순서와 직무를 배정하여 섬기게 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 19절은 이 제사장들이 성전에 들어가 봉사할 때, 임의로 행하지 않고 조상 아론에게 명하신 규례대로, 곧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에 따라 섬겼다고 증거합니다.
다윗은 제사장 가문의 세력이나 인간의 편의에 따라 직무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큰 가문이든 작은 가문이든 상관없이 제비뽑기를 통해 순서를 정했고, 직분을 맡은 제사장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이 명하신 규례대로 겸손히 순종했습니다.
세상의 기준은 높고 낮은 자리를 따지며 사람의 힘과 영향력에 따라 평가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말씀을 따라 행하는 순종의 자세가 가장 소중합니다. 다윗은 이처럼 공평하고 질서 있게 영적 제도를 세움으로써, 특정 사람이 특권을 독점하거나 갈등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성전을 섬기도록 했습니다.
오늘날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우리 역시 내 기분이나 세상의 계산대로 살아갈 것이 아니라, 주님이 명하신 말씀의 양식대로 삶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사명은 주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오늘도 인간의 생각을 내려놓고, 내게 주신 직분과 삶의 자리에서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거룩한 직분을 맡겨주시는 하나님. 제사장들이 여호와께서 명하신 규례대로 맡겨진 직분을 섬겼듯이, 우리도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남과 비교하며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내게 맡겨진 작은 일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신실한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WWW.ZionKUM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