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279 – 역대하 4장 (2026. 7. 30.)

시온의 소리 279 (2026. 7. 30.)

* 찬송가 :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 오늘 읽을 성경 : 역대하 4장

* 오늘의 말씀 : 역대하 4:6
“또 물두멍 열 개를 만들어 다섯 개는 오른쪽에 두고 다섯 개는 왼쪽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서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이더라”

* 말씀 묵상
역대하 4장은 성전 안에서 쓰일 놋제단과 놋바다, 물두멍, 그리고 갖가지 금 기구들을 정교하게 제작하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전 안뜰에 놓인 대형 놋대야인 ‘놋 바다’와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전 자신의 몸과 제물을 깨끗이 씻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아무리 화려하게 만들어진 성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들에게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은 바로 ‘정결함’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제물과 봉사자들이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드릴 수 있도록 씻음의 기구들을 빠짐없이 세심하게 준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습 역시 화려한 업적이나 겉모습이 아닌,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영적 정결함입니다. 제사장이 물두멍에서 손발을 씻었듯, 우리도 매일 말씀과 기도로 내 마음의 오염을 씻어내고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함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제사장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의 욕심과 죄악으로 물들기 쉬운 우리의 마음을 말씀 앞에 세우고, 정결하고 깨끗한 삶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립시다.

* 오늘의 기도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 세상의 죄와 욕심으로 마음을 더럽혔던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옵소서. 성전의 물두멍과 바다가 정결함을 위해 준비되었듯,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정결하게 씻어내게 하옵소서. 겉모습보다 내면의 거룩함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세상 속에서 거룩한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