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281 – 역대하 7장 (2026. 8. 3.)

시온의 소리 281 (2026. 8. 3.)

* 찬송가 : 527장 ‘어서 돌아오오’

* 오늘 읽을 성경 : 역대하 7장

* 오늘의 말씀 :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 말씀 묵상
역대하 7장은 솔로몬의 봉헌 기도가 끝난 후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히 임하는 위대한 광경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성전 봉헌 기도를 들으시고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이 땅에 가뭄이나 전염병, 재앙이 임할 때 회복에 이르는 분명한 길을 제시하십니다.

그것은 단순히 성전이라는 거대한 건물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스스로를 낮추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문제와 위기가 찾아올 때 자책하거나 다른 환경과 사람을 탓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들이 자신을 낮추고 돌아서서 주님의 얼굴을 찾을 때,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하시며 그들이 밟고 서 있는 땅과 삶의 현장을 고쳐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은 오직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정결하게 엎드리는 자들의 기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가정과 일터, 삶의 자리가 황폐하게 느껴지고 시련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바로 내 뜻과 고집을 내려놓고 스스로 낮추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마음을 겸손히 낮추고 회개함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갑시다. 우리의 작고 겸손한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과 삶의 터전을 친히 회복시키시고 고쳐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날이 되길 원합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의 삶을 친히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주님의 이름을 품은 주의 자녀로서 내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고, 겸손히 엎드려 주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서 우리 영혼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 가정과 일터, 삶의 자리를 치료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진정한 회복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