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234 (2026. 5. 28.)
* 찬송가 : 415장 ‘십자가 그늘 아래’
* 오늘 읽을 성경 : 호세아 12장
* 오늘의 말씀 : 호세아 12: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 말씀 묵상
호세아 12장은 거짓과 사기로 번영을 누리며 스스로 부자라 자만하는 이스라엘 향해, 그들의 조상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하며 매달려 복을 받았던 역사를 상기시키며 참된 영적 돌이킴을 촉구하는 장입니다.
야곱은 태어날 때부터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평생 자신의 지혜와 수단으로 물질과 성공을 거머쥐려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진짜 영적인 존재 ‘이스라엘’로 변화된 것은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간구했을 때”였습니다.
내 힘과 잔꾀를 내려놓고 주님 앞에 정직하게 깨어져 눈물로 매달릴 때, 비로소 하나님 나라의 저울에 합당한 진짜 영적 권세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사기꾼 같은 야곱을 벧엘에서 만나주셨고 소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울을 속여 부자가 되었다고 자랑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것은 안개와 같은 허무한 재물일 뿐이었습니다. 세상의 부유함이 하나님의 언약과 말씀을 대체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야곱의 역사를 결론지으며 외칩니다.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
성도의 참된 힘은 세상의 물질적 상급에 있지 않고, 날마다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데 있습니다. 속이는 저울을 버리고 공의와 인애의 삶을 실천하며, 오직 여호와만을 신뢰하며 묵묵히 사명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 야곱처럼 내 잔꾀와 인간적인 수단으로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십시오. 세상에서 부유해지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깨어지는 것이 진짜 복입니다.
속임수와 세상의 자랑을 과감히 내려놓고, 나를 만나주시는 ‘벧엘의 자리’로 나아가 인애와 정의를 행하며 오직 주님만을 앙망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야곱처럼 내 지혜와 수단만을 믿고 물질과 성공을 좇았던 교만함을 회개합니다. 인간의 잔꾀를 내려놓고 주님 앞에 울며 간구하는 깨어진 심령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거짓된 저울을 버리게 하시고, 벧엘에서 주시는 약속을 붙잡고, 날마다 인애와 정의를 행하며 항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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