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287 – 역대하 16장 (2026. 8. 11.)

시온의 소리 287 (2026. 8. 11.)

* 찬송가 : 508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 오늘 읽을 성경 : 역대하 16장

* 오늘의 말씀 : 역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 말씀 묵상
역대하 16장은 평안과 승리의 날을 보내던 아사 왕의 안타까운 노년과 그 종말을 다루고 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자, 아사는 과거 구스 대군을 기도와 믿음으로 물리쳤던 은혜를 잊어버리고, 성전의 금은을 털어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는 인간적이고 정치적인 꾀를 썼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위기는 면한 듯 보였으나, 하나님은 선지자 하나니를 보내어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라며 책망하셨습니다.

끝까지 하나님만을 전심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인간의 수단과 세상을 의지했던 아사는 결국 남은 생애 동안 전쟁이 일어났을 때도 사람을 의지했고, 발이 병들어 위독했으나 그때에도 하나님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을 의지했습니다.

처음 출발이 좋았던 사람도 경계하지 않으면 세상의 수단과 내 경험에 매여 하나님을 놓치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찾으시는 사람은 능력이 뛰어나거나 수단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오직 전심으로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자입니다.

오늘 하루, 인간적인 계산이나 세상의 조급한 방법보다 먼저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온 땅을 두루 살피시며 전심으로 주를 찾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손길이 우리 삶의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며 전심으로 주를 향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문제 앞에서 기도보다 내 계산과 세상을 먼저 의지하려 했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내 삶의 처음과 끝이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온전한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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