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290 – 역대하 20장 (2026. 8. 14.)

시온의 소리 290 (2026. 8. 14.)

* 찬송가 :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 오늘 읽을 성경 : 역대하 20장

* 오늘의 말씀 : 역대하 20: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 말씀 묵상
역대하 20장은 모압과 암몬 등 거대한 연합군이 유다를 침공해 왔을 때, 여호사밧과 온 백성이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를 거두는 역사를 보여줍니다.

엄청난 대군 앞에서 여호사밧은 온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성전에 모여 기도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대적할 능력도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라는 겸손한 고백을 올렸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야하시엘을 통해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호사밧은 군대의 맨 앞에 무기를 든 군사가 아닌, 거룩한 예복을 입은 찬양대를 세웠습니다. 그들이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라며 찬송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복병을 일으키셔서 적들을 자멸하게 하셨습니다.

유다는 칼 한 자루 휘두르지 않고 승리하였고, 그 골짜기를 ‘브라가 골짜기’라 불렀습니다. ‘브라가’라는 뜻은 ‘송축’이라는 뜻입니다.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자마자 여호와의 전에 나아갔습니다. 이들이 거둔 승리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인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경은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했다고 하면서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되 모든 형편을 통해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하루, 나를 둘러싼 문제의 크기에 눌리지 말고 모든 곳에서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두려움 대신 감사의 찬송을 선포할 때, 우리의 슬픔과 절망의 현장은 하나님의 기적이 임하는 찬송과 축복의 브라가 골짜기로 변화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모든 형편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시고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송으로 나아갈 때 대적을 치시고 승리를 주시는 주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시며, 우리 삶의 현장이 은혜와 찬송의 브라가 골짜기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