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295 (2026. 8. 21.)
* 찬송가 :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 오늘 읽을 성경 : 역대하 27-28장
* 오늘의 말씀 : 역대하 27:6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 말씀 묵상
역대하 27장과 28장은 경건한 길을 걸어 형통함을 누린 요담 왕과,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과 우상을 의지하다 멸망의 길을 걸은 그의 아들 아하스 왕의 극명한 대조를 조명합니다.
요담은 아버지 웃시야의 교만한 실수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성소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았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바른 길을 걸을 때 나라를 더욱 강성하게 해 주셨습니다.
또, 암몬 자손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요담의 강함은 자신의 능력이나 꾀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나온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아하스는 남 유다 역사상 가장 악한 왕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바알들의 우상을 만들고 자녀를 불사르는 인신 제사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아람과 북이스라엘, 블레셋을 통해 징계하시자, 아하스는 회개하기는커녕 곤고할 때 오히려 여호와께 죄를 범했습니다.
아하스는 시련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고 강대국과 동맹을 맺고, 우상을 의지해 위기를 넘기려고 했지만, 결과는 스스로를 더욱 깊은 비극으로 몰아넣을 뿐이었습니다.
요담과 아하스의 삶은 우리에게 ‘시련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인생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일이 잘 풀릴 때나 어려움이 찾아올 때나, 성도가 걸어가야 할 유일한 길은 주님과의 바른 관계를 지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 삶에 고난이 찾아올 때 더욱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갑시다. 사람이나 세상의 꾀를 의지하려는 유혹을 떨쳐버리고, 오직 주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음으로 주께서 주시는 진정한 강함과 승리를 누리는 복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역사의 주권자가 되시는 하나님, 인생의 고난이 찾아올 때 아하스처럼 더욱 범죄하고 헛된 우상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시련의 순간일수록 더 엎드려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신실한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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