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321 – 사도행전 22장 (2026. 9. 23.)

시온의 소리 321 (2026. 9. 23.)

* 찬송가 :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오늘 읽을 성경 : 사도행전 22장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22: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 말씀 묵상
사도행전 22장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분노한 유대인들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 바울이, 영문 층대 위에서 군중을 향해 담대히 선포한 회심 간증과 이방인 선교사로서의 거룩한 부르심을 증언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려 하는 동족들 앞에서 히브리 방언으로 조용히 말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과거 율법에 열심이었으며 예수 믿는 자들을 박해하고 잔멸하는 데 앞장섰던 사람임을 숨김없이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강렬한 빛으로 찾아오신 부활의 주님을 만나 완전히 변화되었음을 증언했습니다. 빛 가운데 부르시는 주님께 바울이 물었습니다.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님은 아나니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바울을 택하신 목적을 분명히 밝혀 주셨습니다.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본 것과 들은 것의 증인이 되리라!”

바울의 간증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주님의 음성을 들었는지,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기도할 때 주께서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명하신 그 부르심에 어떻게 순종해 왔는지를 담대히 밝히는 ‘사명 선언’이었습니다.

바울은 어떠한 모함과 억울한 결박 속에서도 자신에게 일어난 구원의 은혜와 주 예수의 이름을 증언하는 일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삶 역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거룩한 은혜의 간증이 있는 삶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택하여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깊이 감사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오셔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주께서 우리에게 보게 하시고 듣게 하신 그 은혜의 복음을 세상 속에서 담대히 증언하는 성령의 사람으로 서게 하옵소서. 오늘도 나를 보내신 삶의 자리에서 열방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시고,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이는 복된 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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