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313 -사도행전 14장 (2026. 9. 14.)

시온의 소리 313 (2026. 9. 14.)

* 찬송가 :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 오늘 읽을 성경 : 사도행전 14장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14: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 말씀 묵상
사도행전 14장은 1차 선교여행 중 이고니온과 루스드라, 더베에서 펼쳐진 바울과 바나바의 담대한 복음 전파와 환난, 사람들의 칭송과 박해를 모두 뛰어넘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순전한 사도의 모습을 증언합니다.

루스드라에서 바울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게 된 사람을 믿음으로 일으켜 세우자, 군중들은 동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바나바를 향해 제우스, 바울을 향해서는 헤르메스라 부르고 제사를 지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도는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 소리쳤습니다.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그들은 자신들에게 쏠린 사람들의 시선과 영광을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높였습니다.

세상의 칭송은 순간이었습니다.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온 유대인들이 무리를 충동하자, 조금 전까지 사도들을 신으로 모시려 했던 무리가 순식간에 돌변하여 바울을 돌로 쳤습니다.

바울은 돌에 맞아 죽은 줄로 여겨져 성밖에 내던져지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다시 일어났고, 더베에서 전도를 마친 후에는 안전한 길이 아니라 자신을 돌로 쳤던 그 도시들로 일부러 되돌아가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고 장로들을 세웠습니다.

우리가 사역하고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도 사람들의 달콤한 칭송이라는 유혹과, 순식간에 거친 돌멩이로 변해 날아오는 세상의 박해가 찾아옵니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믿음 위에 굳건히 서는 신실한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의 예배를 홀로 받으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센 반대와 온갖 위협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담대히 말씀을 전했던 두 사도의 인내를 배우게 하옵소서. 세상의 헛된 칭송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환난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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