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304 (2026. 9. 3.)
* 찬송가 : 472장 ‘네 병든 손 내밀라’
* 오늘 읽을 성경 : 사도행전 3장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 말씀 묵상
사도행전 3장은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기 위해 성전에 올라가던 베드로와 요한이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를 예수의 이름으로 일으켜 세운 기적과, 그 일로 인해 모인 사람들에게 선포된 베드로의 설교를 다루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으로 들어가는 여러 문 중 하나였던 미문 곁에는 구걸하는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성전 문의 이름은 ‘미문’ 말 그대로 ‘아름다운 문’이었지만, 그곳에 앉아 구걸하는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성전에 들어가려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고 그는 물질을 구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를 주목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보라’라고 했습니다. 도움을 기대하는 눈길과 긍휼히 여기는 눈길이 마주쳤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준 것은 세상의 물질과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이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베드로가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자, 그 사람은 즉시 발과 발목에 힘을 얻어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이 기적으로 인해 놀란 무리가 솔로몬 행각으로 몰려들었을 때, 베드로는 자신들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왜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우리를 주목하느냐”며 시선을 오직 예수님께로 돌렸습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살리신 예수의 이름, 곧 그 이름을 믿는 믿음이 이 사람을 완전하게 낫게 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어 백성들을 향해 회개하라고 촉구했고, 그리하면 하나님 앞에서 영혼이 새롭게 되는 날이 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늘 하루,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확신하며 살아갑시다. 나의 경건을 자랑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며, 주저앉아 있는 이들에게 예수의 생명을 선포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참된 회복과 새롭게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치유와 구원의 능력의 하나님, 세상의 은과 금을 좇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담대히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인생의 고난과 죄악으로 주저앉은 이들에게 예수의 생명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날마다 회개하고 돌이킬 때마다 심령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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