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309 -사도행전 9장 (2026. 9. 9.)

시온의 소리 309 (2026. 9. 9.)

* 찬송가 : 535장 ‘주 예수 대문밖에’

* 오늘 읽을 성경 : 사도행전 9장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9:26-27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 말씀 묵상
사도행전 9장은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복음의 사도로 변화되는 역사와, 성령의 위로 와 평안 속에서 부흥하는 교회의 모습을 증언합니다.

사울은 대제사장의 위임장을 받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잡아 오기 위해 다메섹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길 위에서 홀연히 비춘 하늘의 빛과 함께 부활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 사건 이후 사울은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자로 바뀌었지만, 제자들은 사울의 과거를 두려워하며 의심했습니다. 그때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 변화되었는지를 보증한 사람이 바나바였습니다.

사울은 바나바의 추천으로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머물면서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 믿는 이들에게 원수이자 핍박자였던 사울이 예수의 이름을 증언하기 위해 선택받은 거룩한 그릇으로 완전히 새롭게 바뀐 것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괴롭히던 가장 강력한 원수를 회개시켜 이방 선교의 위대한 사도로 삼으셨고, 고난받던 교회에는 성령의 참된 위로와 평안을 주시며 더 굳건히 서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못할 만큼 멀리 간 죄인이나 완악한 심령은 없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나 사람들의 의심을 받는 사람일지라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누군가를 과거의 편견으로 판단하기보다 성령 안에서 그 삶의 진정성을 찾아 세워주는 바나바가 됩시다. 우리가 서로를 의심의 눈이 아닌 따뜻한 신뢰의 눈으로 바라보고 포용할 때,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는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 속에 더욱 든든히 서 가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세상의 환경과 사람의 완악함 앞에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성령의 위로하심을 힘입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 삶의 터전과 교회가 주를 경외함 위에 굳건히 서게 하시며,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부흥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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