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소리

시온의 소리 132 (민수기 6:22-27) 2026년 1월 6일

시온의 소리 132 (2026. 1. 6.)
새해맞이 새벽기도회 (2) “기도가 가정을 살린다”

* 찬송가 :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 오늘 읽을 성경 : 민수기 6:22-27

* 오늘의 말씀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민 6:22-27)

* 말씀 묵상
새해를 맞으면서 내가 복 받고 잘되기를 원하지만, 다른 이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사람입니다.

‘빌어주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비는 대신, 다른 사람의 행복을 부러워하고 시기합니다. 부러워하는 것이나 시기하는 것은 내가 가야 할 길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은 예수님이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입니다. 십자가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지셨던 죽음의 형틀이었습니다.

누구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가족입니다. 가족은 아무런 조건 없이, 어떤 편견도 없이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고, 내가 잘되기를 빌어 주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알려주신 축복 기도문입니다. 이 기도는 이스라엘의 후손을 위해 복을 비는 기도입니다.

첫째,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민 6:24)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의 영혼까지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라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민 6:25)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시면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민 6:27)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라는 말은 주께서 우리를 사랑의 눈빛으로 고이 바라보신다는 뜻입니다.

민수기 6장은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 6:27)

오늘 말씀은 우리가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약속을 믿고, ‘빌어주는 사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가정을 살리는 기도의 사람은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는 사람이고, 현재의 모습이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격려하는 사람입니다.

빌어주는 사람, 축복하는 사람이 가정을 살리는 사람입니다. 말보다 기도로, 평가보다 축복으로, 판단보다 은혜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축복을 나누며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가정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흐르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말보다 기도가 먼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서로를 축복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www.ZionKUMC.net